전남 광양시가 구봉산 일원에 전망대와 연계한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을 오는 4월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구봉산 전망대 일원 22ha에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시는 사업 예정부지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한 사용 협의와 전라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도심산림공원에는 산림휴양공간, 체험과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공간 등 3개의 공간과 테마숲길, 숲속놀이터, 야외쉼터, 산림욕장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구봉산 전망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되는 이번 사업이 구봉산을 관광명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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