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마곡산업단지에 강소기업을 위한 R&D 융복합 혁신 거점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오늘 마곡산업단지에 천여 개 강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7개 시설을 건립해 모두 1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곡산업단지 남은 터 가운데 절반 규모에 해당하는 11만여 제곱미터에는 특허·법률·마케팅과 같은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공공지원센터와 R&D 센터, 산학연 캠퍼스가 생깁니다.

아울러 전시·컨벤션, 문화·예술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여가 시설을 64만 제곱미터 규모로 만들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또 입주한 강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80억 원 규모의 '마곡발전기금'도 새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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