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부터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주민과 결혼이민자를 위한 '통역 풀' 사업을 합니다.

병원, 관광서, 학교, 위기 상황 상담 등 비영리 목적으로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13개 언어로 통역을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통역 풀 매뉴얼을 만들어 내일(19일) 여성가족재단에서 통역사 91명을 교육합니다.

한편 대구지역 다문화가정은 2010년 5천 321가구에서 2016년 8천151가구로 증가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자녀도 이 기간 3천 389명에서 6천 388명으로 늘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