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 국장이 지난 달 31일과 4월 1일 극비리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폼페이오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내정자와 김 위원장은 6월 내에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최대 의제인 비핵화 조건에 대해 사전 조율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북한의 비핵화 프로그램 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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