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우리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 서울 종로 조계사 경내에 도량등이 내걸렸습니다.

조계사는 '함께가자! 우리~'라는 도량등 표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남북을 비롯한 정규직과 비정규직, 성 평등, 다문화 사회, 장애인 등의 다양한 문제로 갈등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 같은 표어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계사의 도량등 점등식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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