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경북대 최상일 교수, (우측)고려대 이광렬 교수

경북대 화학과 최상일 교수팀과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팀이 수소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고가의 백금 촉매보다 값은 싸면서 효율은 30배 가량 높은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최 교수팀은 백금-니켈 합금 합성법을 시도해 합금 나노입자 내부가 다공성의 멀티프레임 구조를 가지는 촉매를 얻었습니다.

이 촉매는 표면적이 넓고 고체 결정성이 높아 기존의 백금 촉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장시간 반응에도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또, 백금과 니켈 나노입자를 합금해 비싼 백금 함량을 줄여 연료전지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 분야 권위있는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