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11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공공성연대는 오늘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에게 '부산을 바꾸는 5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공공성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공공서비스 구축,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노동자·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소외와 차별 해소, 청년 지원 대책과 제도 마련, 공공기관 개혁방안 마련 등의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세부 내용으로 공공 안전 지수제 신설, 사회부시장 도입, 부패 구조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개방형 감사관직 의무화, 생활임금위원회 구성,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공기관 사외이사제와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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