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정부 세종청사에 간부공무원을 상주시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나섭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17일)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간부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실국장들이 정부 부처별 내년도 국비예산 계상이 종료되는 4월 말까지 세종청사에 상주한다는 각오로 뛰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10조3천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각 부처별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SOC와 R&D 분야를 중심으로 20여건에 달하는 사업들을 신규로 예비타당성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김 도지사는 이날 4월 22일 법정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의 내실있는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와는 무관한 국민운동”이라며 “경북에서부터 새마을운동이 지속가능하도록 탈정치화, 탈이념화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도민들을 초청해 ‘제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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