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가 오늘 오전 10시 연료교체와 주요설비 정비를 위해 발전을 멈췄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2호기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주요기기 계통 점검과 설비개선도 할 계획입니다.

한편 고리2호기는 지난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9차례 '무고장 안전운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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