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글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난독 학생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 안에 난독지원센터를 두고 진행했던 사업을 대구시 전체 학교로 확대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외부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난독 바우처 사업도 새롭게 실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난독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초등교육과 이상근 과장은 “난독 및 읽기학습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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