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안동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화재 발생으로 많은 연기가 발생했다. 안동시 제공

오늘(17일) 오전 11시 22분께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안동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많은 연기가 발생하자 안동시는 가스 발생에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두차례 보내기도 했습니다.

화재는 탈취시설의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났고, 연기는 밀폐된 탈취시설 내부의 바이오필터의 연소로 인해 발생했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입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