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교구본사인
전북 김제의 금산사는 오늘(14일) 산중총회를 열어
새 주지 스님에 평상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총무원에 임명해 줄 것을 추천했습니다.

오늘 금산사 산중총회에는
총회 구성원 77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47명이 참석했습니다.

금산사 새 본사주지스님으로
추천된 평상 스님은 올해 세납 48세에 법랍 32년으로
1969년 월주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중앙종회의원과 개혁회의 의원,
그리고 전북 화암사 주지와 무주 백련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종헌종법 규정에 따라 다음주 초쯤
평상 스님에 대해 금산사 주지 임명장을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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