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잇따라 인상됐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어제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한 것은, 어제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03%포인트 오른 1.78%로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며, 발표 다음 날부터 시중은행의 대출 계약 때 상승분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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