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저 출산, 인구 노령화, 지방소멸까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인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을 주민 공모한다.

경상북도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복씨앗마을 사업’을 공모합니다.

이는 농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입니다.

기존 농촌 환경 개선에서 벗어나 옛것을 유지 보존하고 디자인해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원을 문화, 예술, 복지와 결합해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사업에 지원합니다.

공모는 주민으로 구성한 여러 형태의 주민협의체와 시·군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 단체 등은 경북도 홈페이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합니다.

경북도는 사업 타당성, 효과, 지속성, 주민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사업 성격과 규모 등에 따라 4∼6개 마을을 선정해 1건에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최종 사업자는 해당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오는 8월부터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도와 주민, 시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력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력으로 농촌재생 성공모델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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