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검찰이 서지현 검사 사건을 부실수사하고 있다면서 조희진 조사단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오늘 조희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회복 조사단장을 직무유기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조 검사장 등이 검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의 주장을 묵살하거나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서 검사가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는다는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추행 피해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과 SNS에서 서 검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관련자 6명도 함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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