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꿈 찾기 진로캠프에 참가한 영천지역 학생들이 대구한의대 패션뷰티전공에서 네일아트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가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합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DHU 꿈끼-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구한의대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단 모집,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장인 정지석 교수(건축디자인학부)는 “대구한의대의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중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4천377명, 2016년도 9천98명, 지난해 만천413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실시했습니다.

DHU 진로설계통합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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