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공연과 함께 흩날리는 꽃비를 맞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점심시간 때마다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 ‘2018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엽니다.

행사 기간,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집시 음악과 음악 듀오 ‘그믐’의 가야금 선율, 금관오중주 ‘코리안아츠’의 다양한 음악 공연, 그리고 봄꽃차 시음과 꽃 컬러링, 나만의 카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실시됩니다.

행사가 열리는 남측순환로는 남산도서관에서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꽃 터널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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