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월세 보증금 가운데 30%를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백호 공급을 오는 23일부터 추진합니다.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 월세 보증금 가운데 30%, 최대 4천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된 뒤 지난해 말까지 7천2백53호를 지원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을 6년에서 10년까지로 늘렸고, 500호 가운데 40%인 200호를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합니다.

대상은 서울에 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4∼5인 가구 기준 월평균 총수입 4백9만원 수준에, 소유 부동산과 자동차는 각각 2억9백만 원 이하와 2천5백45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문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콜센터(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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