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와 3년째 단체교섭을 벌이고 있는 부산지하철노조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사측과 부산시에 요구했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단체교섭의 핵심쟁점 중 하나인 통상임금 증가분 해소방안으로, 신규채용을 요구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통상임금 증가분 300억원 가량을 직원 임금상승이 아닌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채용에 사용하자는 제안입니다.

또한, 부산지하철노조는 이같은 지역인재 충원에 대해 사측과 부산시가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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