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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국의 주요 사찰 주지 스님들과 사회 각계 불교 지도자,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대규모 법석이 마련됩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내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8회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법회에는 조계종과 천태종,진각종,관음종 등 29개 개 종단 700여 대표 스님을 비롯해 사회 각계 불교계 인사,불교단체 대표, 청와대와 정부 부처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천여명이 참석합니다.

법회는 종단협의회 회장 설정스님의 봉행사, 한반도 평화 기원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불교음악원 등의 전통문화 공연이 열립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29개 종단 소속 전국 사찰 만 5천 300여 곳에서 남북정상회담 개회 1주일 전부터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원을 올릴 예정이며, 회담 당일인 27일 오전 10시에는 전국 사찰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식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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