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자란만 해역에서 채취된 굴과 가리비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채취금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군이 채취금지명령을 내린 곳은 자란만 199건, 959ha를 포함해, 총 306건, 1천980.6ha입니다.

이번에 채취금지명령이 발령된 곳에는 어업인 6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피해 금액은 현재로선 추산하기 어렵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 3월 23일 동해면과 거류면 해역에 대해 채취금지 명령을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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