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장관, 홍덕율 전 대구대총장, 김사열 경북대 교수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잇단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먼저 강은희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안심학교」’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안전사고 24시간 원스톱 지원서비스 센터’ 운영,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홍덕율 예비후보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아이들을 살리는 미래교육’을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교육은 첫째 스스로 판단할 줄 아는 주체적 인간으로 육성하는 교육, 둘째 생명 존중과 협력, 조화를 몸으로 익히는 교육, 셋째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사열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과 권리 신장을 위한 4주제 13개 정책 공약 채택과 함께 420장애인연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와 협약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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