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과 7개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서울시 불교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지난 11일 서울 동국대 상록원에서 자살 문제 등 노인 문제 해결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르신 상담과 자살예방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인적 자원 교류와 각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부원장인 이범수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 주임교수는 “가족상담과 웰다잉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센터장 희유스님은 불교상담개발원과 함께 노인복지기관들이 협력해 어르신 고독사 문제나 우울증 등을 해결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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