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부터 5일간 전국 17개 시도 240여곳

환경부가 내일(16일)부터 5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합니다.

환경부는 오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 차량과 도심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그리고 학원 차량 등 약 4만 4천대를 중점 단속 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단속지역은 차고지와 버스터미널, 주차장과 도로변 고속도로 진입로 등 240여곳 입니다.

단속방식은 전국 17개 240여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에 검사 할 차량을 무작위로 정차 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최대 10일간의 운행 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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