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사망 18명 부상 , IS는 배후 자처

우리시간으로 어제 이라크 북부 아스디라 지역의 민병대원 장례식장에서 폭탄테러로 2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AFP에 "폭탄 폭발로 모두 25명이 죽었고 18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테러 현장에서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인 '하셰드 알샤비'(민중동원군) 대원 5명을 위한 장례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들 민병대원들은 지난 11일 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50㎞ 떨어진 마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에게 피살됐습니다.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장례식장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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