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예방해 최근의 남북교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시없는 기회라면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도종환 장관은 오늘 오후 천태종 서울 관문사에서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도 장관은 또, 천태종이 지원해 복원된 개성 영통사에 대해 물었고, 이에 대해 문덕 스님은 남북교류 활성화가 개성 성지순례 등으로 이어지길 희망했습니다.

도종환 장관의 예방에는 김갑수 종무실장 등이 배석했고, 천태종에서는 전임 총무원장 춘광스님과 총무부장 월중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