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에 입주한 한 화학물질 처리업체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최고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인명 수색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