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다음 주 초 의전과 경호, 통신과 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다음 주 초에 관련 실무회담을 갖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 앞서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회담을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입장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과 조율 중인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해 “우리 정부 나름의 해법을 갖고 있으나 공개하기 어렵다”며 “포괄적 일괄적 타결이라는 정부의 안에 시한과 보상이 들어갈지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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