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이 다음달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오늘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경쟁부분 초청작은 영화 '버닝'을 포함해 모두 18편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버닝'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이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로 세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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