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지역의 봄철 대표 작물인 곰취가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양구 곰취는 지난달 중순부터 조금씩 생산되기 시작해 이달부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양구명품관과 대형 마트뿐만 아니라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등으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현재 양구명품관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 한 상자에 1만 원이며, 택배비는 1묶음에 2천 900원입니다.

올해 양구 곰취는 80농가가 20㏊에서 180톤을 생산해 2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곰취축제는 어린이날 연휴 전날인 5월 4일 시작돼 대체 휴일인 7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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