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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BBS불교방송 TV인 BBS TV가 KCTV제주방송 376번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제주 전역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제주 사부대중은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적극 환영했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BBS TV가 제주 전역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 채널 376번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방송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에서 BBS TV는 그동안 스카이라이프와 IPTV로만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는, 위성방송과 IPTV 가입자 수가 다른 지역보다 적습니다.

제주 지역의 절반만 BBS TV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지역 케이블 가입은 절실한 문제였습니다.

오랜 시간 많은 관계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켰습니다.

제주지역 케이블인 KCTV 제주방송은, 제주 지역 점유율 63%에 2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BBS TV를 통해 제주 전역에 부처님의 법음을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 방송포교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며 정법 구현에 앞장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 사부대중은 환영했습니다.

[인서트1/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

"불심의 섬임에도 불구하고, 불교방송의 숙원사업이었던, 각 불자 가정에 BBS불교방송이 방송된다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각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자들이 제주불교방송이 원만히 발전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권선을 부탁드리며 각 사암 주지 스님들도 많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서트2/강덕부 제주청소년교화연합회장]

"제주 지역에서 BBS TV는 (그동안) 위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최근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을 앞두고 KCTV와 협약이 잘 이뤄져 이제는 KCTV를 통해서 BBS TV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럼으로써 제주 불자들이 부처님과 접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제주불교방송, 제주불교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서트3/오금숙 홍법정사 신도(제주시 일도2동)]

"오는 9월 BBS 제주불교방송의 개국을 앞두고 KCTV 제주방송에 런칭되면서, 이제 제주도민들은 24시간 동안 BBS TV에서 '불교'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고승대덕의 법어와 각 종단 소식, 사찰탐방과 불교문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담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찾게 돼 기쁩니다. 이제 새로 탄생하는 방송에 다양한 콘텐츠를 실어 제주 불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BBS TV를 제주 전역에 송출하게 된 BBS불교방송은, 오는 9월 BBS 제주불교방송의 개국을 향해 성금불사와 방송기반 구축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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