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경남 양산시, 그리고 부산지역 국립대연합이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을 공동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양산시, 부산대.부경대.한국해양대 등 지역 국립대연합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단위 지진전문 연구원인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진위험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이에 대한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연구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발족한 결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지가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판단한바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지역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동남권과 더불어 국가 지진연구와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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