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와 미국의 정책 금리가 역전됐지만,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여전히 유입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오늘 발표를 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1억 3천만 달러 유입됐습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 1월 52억 2천만 달러 유입됐다가 2월 12억 8천만 달러 유출됐지만, 지난달 다시 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지난 달 인상 결정으로 정책 금리가 우리나라 기준 금리보다 높아졌지만, 우려했던 외국인 자금 유출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