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권영진 시장이 오늘(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한지 20일만에 시정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권 시장은 시정 복귀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가경정예산 처리와 국비확보, 투자유치 등 당면 시정현안에 다시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다음달 20일쯤 6.13 지방선거 본선 준비를 위해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한편 권 시장은 최근 부산과 대구의 일부 정치인과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주장’과 관련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후안무치한 주장”이라면서 통합 대구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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