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오늘(11일) 본청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중립의무를 다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섭니다.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서동민 지도담당관을 초빙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공직자들이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길 바란다”면서 “불필요한 오해나 선거개입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