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제58주년 4.19혁명 국민문화제' 기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서울 강북구가 2년 앞으로 다가온 4.19혁명 60주년을 앞두고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비롯한 학술대회와 연극제, 순례길 트레킹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을 펼칩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 기자브리핑실에서 4.19민주혁명회와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등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립 4.19 민주묘지 일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4.19혁명 58주년 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날의 함성, 하나 된 희망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제는 기존 전국 학생 외국어 스피치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와 대학생 토론대회, 백일장과 록 페스티벌, 정부 기념행사 외에도 연극제와 서예대전, 사적 안내판 제막식, 순례길 트레킹 등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강북구는 특히 4.19 혁명을 ‘세계 4대 혁명’으로 인정받기 위한 국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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