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KTX와 새마을호․무궁화호 운임의 30%가 할인됩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오영식)는 오는 30일 출발 열차부터 기초생활수급자 할인이 적용(승차권 예매는 16일부터)되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월 1일부터 적용(5월 1일부터 예매)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 열차 할인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열차를 이용하기전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갖고, 역 창구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소득층 할인혜택은 본인만 사용할 수 있어 열차를 이용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다만 저소득층 할인혜택은 열차 여유 좌석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으로 열차에 따라 할인 좌석이 조기에 매진될 수도 있습니다.

코레일은 앞으로 역 방문 등록절차를 온라인(on-line)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열차 이용이 부담이 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분들을 위해 할인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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