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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근사한 새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설정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예방을 받고, 과거의 정치적 관습을 탈피하는데 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철수 예비후보는 “6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조계사 근처에 사무실을 열었다”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을 꼭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설정스님은 국가와 국민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뜻을 합쳐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예비후보의 설정스님 예방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과 기획실장 금산스님, 사서실장 금곡스님과 오신환, 신용현,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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