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 태허 스님의 49주기 추모재가 내일 오전 11시 항일독림운동가단체연합회 주최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됩니다.

추모재에서는 운암선생 유족과 관련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하며 약사 보고와 내빈 추모사, 합창단 추모곡, 헌화와 분향, 조총발사와 묵념, 묘소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 태허 스님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고 이후 만해 스님과 함께 3.1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한 뒤 광복 이후에는 신민당 지도위원 등 정치인으로서 통일을 위해 헌신하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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