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시주총에서 선출...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등 적극 추진 전망

한국전력 김종갑 신임사장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이 한국전력 제20대 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회장을 한전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김 신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원자력발전소 수출 등을 적극 추진할 전망입니다.

김 사장은 195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1월~2007년 2월 산업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습니다.

2007~2010년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 6월부터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직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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