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1994년 종단개혁 24주년을 맞아 개혁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실천불교승가회는 오늘 서울 종로 가든타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가공동체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을 계속 열어, 종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교적 가치에 입각해 종단이 바람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비판과 견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불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지난 2월 7일 정기총회를 열어,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국제개발NGO 단체인 '로터스월드'와의 분리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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