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671개교 가운데 205개교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저안 결과, 671교 중 205교가 유지기준인 148 베크렐을 초과했고, 이 중 21개교는 시설 개선 등 적극적인 사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환경부 기준 라돈 저감 설비 설치가 필요한 21개교에 2억 6,000천 여만원을 즉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라돈은 화강암과 변성암 지역 등에서 많이 방출되는데 공기보다 훨씬 무거워 바닥에 깔리기 때문에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교육청은,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중요한 조치기 때문에 각급학교에 정기적인 환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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