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 단속을 확대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단속 장비를 14개 지점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20년까지 백 개 지점으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유 자동차는 오래될수록 대기 오염물질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많이 배출합니다.

현재 서울시내 단속 카메라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37개 지점에 설치돼 있으며, 단속 대상은 지난 2005년 이전에 등록된 2.5톤 이상 노후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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