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의 단일후보로 김성진 부산대 교수가 확정됐습니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좋은 교육감 후보 추진 부산운동본부는 오늘(10일) 2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 교수를 최종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에는 김 교수와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이 올랐으며, 1차 조사와 달리 신인 출마자인 김 교수에게 20%의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2차 조사에서 탈락한 임 전 교육감과 1차 조사에서 탈락한 이요섭 전 부산전자공고 교장은 김성진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한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5월 초 현직 사퇴 이후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김석준 교육감과 함진홍 전 신도교 교사, 김성진 교수 등이 나설 전망입니다.
박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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