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분식점 등 3만2천183곳 점검 7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분식점과 문구점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분식점 등 3만2천183곳을 점검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3건, 식품 기준·규격 2건, 영업자 준수사항 2건 등입니다.

식약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11∼20일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 곳을 다시 한 번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인 돈·화투·담배·술병 모양의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128개 업소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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