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24일
고 건 총리후보 지명자와 직.간접적으로
새 정부 조각인선 협의에 착수함으로써
조각 인선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일부 부처의 경우 후보를 단수로 압축했고
특히 일부 부처에서는 새로운 후보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노 당선자는 당초 25일 취임직후
초대 내각명단을 일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신임총리의 국회인준.협의절차와 일부 인선지연으로 인해
26일쯤으로 발표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일부 부처 장관은 1차 발표에서 제외되는 등
단계적으로 확정.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는 이와 관련해
당선자의 의중이 실린 2에서 3배수 압축명단을
고 건 지명자측에 보내고 있다면서
한꺼번에 발표되지 않고 검증된 사람부터
발표가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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