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의사총궐기대회 등 본격 투쟁 예고…오는 14일 세부 실행방안 논의

[사진=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이달 중 27일 집단휴진하거나 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하는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일정을 네 가지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4월 27일 집단휴진과 전국 시군구의사회 및 특별분회 비상총회, 4월 29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4월 29일 문재인 케어 저지 투쟁 계획안 확정을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 개최, 5월 1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등을 고려중입니다.

이 네가지 중 4월 투쟁에 대한 최종 결정은 최대집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5월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여부를 포함한 세부적인 실행방안은 오는 14일 최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의사회장 모임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