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장이자 전국선원 수좌회 의장을 맡고 있는 월암스님의 첫 에세이집 ‘니 혼자 부처되면 뭐하노’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부산 농심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습니다.

‘니 혼자 부처되면 뭐하노’는 월암스님이 출가해서 지금까지 50년간 상좌들과 불자들에게 보낸 편지와 엽서, 문자 등을 모아 엮은 책으로 주로 성현들의 말씀에 사족을 붙인 내용과 직접 쓴 글 모음집입니다.

월암스님은 “불조의 언설과 고덕의 행실이 그 속에 녹아 있기에 눈과 귀에 스치는 인연만으로도 불법의 종자를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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