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하구불교연합회는 오늘(9일) 무료급식소에서 ‘제5회 사하불교연합회 경로잔치’를 개최했습니다. 

경로잔치는 연합회장 법인 스님과 총무국장 송우 스님, 이경훈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어르신 5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법인 스님은 “이런 시간을 자주 못 가져서 죄송하다”며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15개 사찰이 활동하고 있는 사하구불교연합회는 회원 사찰들의 회비를 모아 올해로 23년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