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스님이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알려진 사적 217호 화성 당성(華城 唐城)의 정신문화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화성문화원과 한국불교문인협회는 내일 오후1시 서화성농협 대강당에서 ‘정신문화 유산으로서의 원효사상과 화성 당성’을 주제로 화성 불교문화유적 학술발표회를 개최합니다.

학술대회는 선진규 봉화 정토원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정희경 동국대 강사가 ‘원효 전기 자료의 재검토’를 주제로 발표하고 윤명철 동국대 교수는 ‘원효의 오도처 화성 당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일 동국대 연구교수, 오대혁 동국대 교수, 고영섭 동국대 교수, 김성태 경기문화재단 박사, 백도근 전 영남대 연구교수 등이 논평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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